Qiskit Korean 커뮤니티를 소개합니다

Qiskit Korean Community

 

  오늘은 IBM의 양자컴퓨터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인 Qiskit의 한국 커뮤니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IBM은 양자 컴퓨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IBM 클라우드 양자 컴퓨터 Qiskit 라이브러리의 공식문서와 교재에 해당하는 텍스트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Qiskit 공식 홈 : https://qiskit.org/ - Qiskit 공식문서 : https://qiskit.org/documentation/ - Qiskit 텍스트북 : https://qiskit.org/textbook-beta

 

  또한, 더욱 폭발적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각국 언어로 번역하는 현지화(localization)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국에서는 선의의 목적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번역작업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현재 크라우딘(https://crowdin.com/)이라는 번역 플랫폼을 통해 약 24개국의 언어로 공식문서(documentation)의 번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랑스럽게도 현재 한국어 번역이 100%로 스페인과 함께 번역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물론 공식문서가 계속 발행되면서 번역이 꾸준히 진행되어야하기 때문에 아래 번역 진척율은 계속 바뀌게 됩니다.

 

  현재 한국어 번역팀은 약 10명이 조금 넘는 인원의 학생, 직장인, 개발자, 연구원등으로 이루어진 컨트리뷰터들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qiskit 공식문서 번역뿐만 아니라 qiskit 텍스트북의 번역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문서 번역을 하면 좋은점은 잘 모르는 분야를 공부하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번역을 하면 여러번 반복해서 읽게되다보니 자연스레 내용을 더 깊이있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양자 컴퓨터를 잘 모르더라도 번역하는 과정을 통해 입문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열정과 꾸준함만 있다면 할 수 있습니다.

(* Qiskit 번역에 참여하고 싶으시면 여기를 확인해주세요!)

  Qiskit은 Advocate라는 자발적 활동가/기여자를 통해서 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넓혀가고 있는데요,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거의 매년 일정한 기준의 활동을 충족한 사람들을 선정해서 qiskit 관련 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IBM 연구원들과 멘토/멘티관계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커뮤니티 자체가 서로가 서로에게 자발적인 도움을 주는 선순환을 지향하기 때문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 머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Qiskit Korean 커뮤니티는 공식문서 번역뿐만 아니라 해커톤 개최, IBM Quantum challenge 지원, 각종 교육 및 행사 지원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가 다시금 새로운 시대를 꿈꾸게 하고 있는 요즈음, 한국의 양자 컴퓨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기여하고, 이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Reference>

- https://www.oss.kr/community_support_cm/show/e8fffa57-0bb3-4a69-b97e-7f7fd6738ad0

- https://github.com/qiskit-community

- https://github.com/QuantumComputingKorea

- https://qiskit.org/advocates/

- https://qiskit.org/

- https://crowd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