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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육아9

우당탕탕 유아식[3] 청토 볶음밥 (10월 5일 저녁) 아이 병원 진료를 마치고 집에 가려하니, 아내가 아이의 간편 유아식이 다 떨어졌다고 했다. 그래서 무엇을 해먹일지 고민을 해야 했다. 얼마 전에 청경채를 맛있게 먹었던 것이 생각나서 아내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토마토와 계란을 밥이랑 잘 볶아서 먹이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근처 마트에서 청경채와 토마토, 계란을 사고 집을 돌아왔다. 그래서 오늘 아이의 저녁은 청토(청경채, 토마토) 볶음밥! 대략 세 끼 분량을 만들어서 한 끼는 저녁에 먹이고, 두 끼는 잘 보관해두려고 한다. - 달걀 2알 - 청경채 1단 - 방울토마토 14개 - 양파 반개 1) 토마토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잘 씻어준다. 2) 양파와 토마토를 다지기를 이용해서 잘 다져준다. 이후 청경채도 잘 다져준다. 2-.. 2022. 10. 6.
우당탕탕 유아식[2] 토마토 파스타 (10월 1일 점심) 오늘은 아내가 외출을하게 되어 아이를 돌보게 되었다. 더불어 점심을 파스타를 먹이라는 미션까지 받았다. 아내가 미리 만들어 놓은 홈메이드 토마토 소스에 파스타 면을 삶아서 넣기만 하면 끝이라고 했다. 냉동시켜놓은 토마토 소스 블럭은 나중에 배워서 공유할 예정이다.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양파, 버섯, 마늘, 오레가노, 토마토 등을 넣고 볶고 끓인 후 냉동실에 블록형태로 담아놓은 것이라고 했다. - 홈메이드 토마토 소스 2블록 - 파스타면 - (에피타이저) 바나나 & 땅콩소스 0) 조리하는 동안 기다릴겸 해서 땅콩잼을 곁들인 바나나를 전채로 내어놓는다. 1) 미리 준비한 토마토 블록 2개와 물 반컵을 냄비에 넣고 끓인다. 1-1) 파스타 면을 삶기 위해 소금을 적당히 넣고 물을 끓인다. .. 2022. 10. 3.
우당탕탕 유아식 [1] 한우 달걀 감자 쪽파 볶음 (2022년 9월 26일 저녁식사) 만 2세를 향해 달려가는 아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 가고 있다.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고 따라 하며 우리 집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음식도 모유, 분유, 이유식을 거쳐 이제는 우리가 먹는 음식과 거의 유사한 유아식을 먹고 있다. 치아가 16개쯤 나긴 하였지만, 사과 껍질같이 질긴 음식이나 큰 고기를 이로 잘라먹는 것 등은 아직 잘하지 못하기에, 대체로 씹어먹기 쉬운 재료들을 잘게 잘라 간은 거의 하지 않고 볶음밥 비슷하게 만들어 준다. 유아식을 종종 사 먹는데, 한 끼에 150 g 정도 되는 양의 것이 4 ~ 5천 원 정도 한다. 맛있고 편하긴 한데, 너무 비싼 것 같다. 또 아이가 본식 외에도 각종 과일과 부식(치즈, 김, 간식 과자 등)도.. 2022. 9. 29.
짱구베개 #짱구 베개 * 본 글은 유튜브 채널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영상을 개인적으로 학습한 후 기록용으로 내용 정리한 것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채널에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채널을 방문해주세요. * 20년 전부터 영아 돌연사 예방을 위해 등대고 자라는 지침이 만들어짐. 이로 인해 머리 한쪽이 눌리는 경우가 많아졌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베개 사용이나 짱구베개 사용 하는 것보다 머리 모양이 만들어지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 - 아이의 머리뼈는 생후 3-4개월 정도 되면 서서히 굳어감 - 가급적 베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영아 돌연사의 위험 - 머리 움직임이 방해되면 안된다 - 적어도 돌까지는 베개 종류에 상관없이 권장되지 않음 .. 202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