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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경채3

아내를 위한 밥상 [13] 채채볶음 (2022년 10월 06일 저녁식사) 아내는 아삭한 채소 볶음을 좋아한다. 그래서 얼마 전에 공심채 볶음이 먹고 싶어 공심채를 사놓았다고 한다. 예전에 한번 요리해본 적이 있긴 하지만 공심채라는 이름이 여전히 낯설고, 마트에서도 잘 손이 안 가는 채소 중에 하나라서 자주 요리를 해 먹지는 않았다. 그래서 며칠을 미루다 오늘에야 요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마침 어제 먹고 남은 청경채도 조금 있어 청경채와 함께 볶아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정경채 & 공심채 볶음을 주 반찬으로 해서 먹기로 했다. 이름하여 '채채볶음' - 청경채 1단 - 공심채 200 g 정도 - 마늘 12개 - 페퍼론치노 3개 - 굴소스 - 간장 - 설탕 1) 공심채 줄기 끝 부분을 다듬어주라고 백종원 선생님 유튜브.. 2022. 10. 10.
우당탕탕 유아식[3] 청토 볶음밥 (10월 5일 저녁) 아이 병원 진료를 마치고 집에 가려하니, 아내가 아이의 간편 유아식이 다 떨어졌다고 했다. 그래서 무엇을 해먹일지 고민을 해야 했다. 얼마 전에 청경채를 맛있게 먹었던 것이 생각나서 아내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토마토와 계란을 밥이랑 잘 볶아서 먹이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근처 마트에서 청경채와 토마토, 계란을 사고 집을 돌아왔다. 그래서 오늘 아이의 저녁은 청토(청경채, 토마토) 볶음밥! 대략 세 끼 분량을 만들어서 한 끼는 저녁에 먹이고, 두 끼는 잘 보관해두려고 한다. - 달걀 2알 - 청경채 1단 - 방울토마토 14개 - 양파 반개 1) 토마토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잘 씻어준다. 2) 양파와 토마토를 다지기를 이용해서 잘 다져준다. 이후 청경채도 잘 다져준다. 2-.. 2022. 10. 6.
아내를 위한 밥상 [8] 청경채 궁중 떡볶음 지난번에 떡볶이를 해먹고 남은 떡이 냉동실에 한덩이 있었다. 그것이 생각났고, 청경채를 어떻게 해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간장 소스 베이스의 청경채 볶음, 무침 등이 생각났다. 짭로름 하니 맛있을 것 같았다. 보통 청경채 볶음은 반찬이나 안주용으로 만들어서 짭잘하게 만든느데, 오늘은 반찬이 아닌 식사대용이므로 조금 덜 짭잘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청경채(UU), 어묵, 떡볶이 떡, 청양고추(UU), 마늘, 양파, 소금, 굴소스(혹은 간장) 1) 청경채를 뜯어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떡을 냉동실에서 꺼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에 해동시켜준다.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는다. 4) 양파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청양고추와 간 마늘 다진 것을 넣고 볶는다. 5) 양파와 다진 마늘, 청양고추를.. 2022.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