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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3

아내를 위한 밥상 [10] 김감당 브리또 (10월 1일 저녁)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로 어떤 저녁을 먹을까 고민했다. 오래전에 사놓은 또띠아가 있었고, 각종 야채들이 조금 있었다. 또띠아를 빨리 먹어치우고 싶어 속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고민을 했다. 얼마 전에 사 온 김치가 맛있어서 야채와 함께 볶음밥 같이 만들어 속을 채워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의 요리는 김감당(김치, 감자, 당근) 브리또! - 김치 - 감자 1개 - 당근 조금 - 양파 1개 - 피망 1개 - 청양고추 1개 (UU) - 계란 2개 - 또띠아 - 치즈 - (선택) 토마토소스, 케첩, 마요네즈 1) 살짝 볶을 재료인 피망과 양파를 다지기를 이용해서 잘게 다진다. 이 재료는 나중에 먹기 직전에 또띠아에 바로 넣을 재료이다. 2. 속을 만들 때 김치와 함께 볶을 재.. 2022. 10. 4.
아내를 위한 밥상 [9] 미안, 낚지볶음 (0929 저녁) 오늘은 아내가 지난 주말 처가댁에서 받아온 연어를 구워달라고 했다. 나는 연어를 먹지 않는다. 큰 이유는 없고 딱히 내켜하는 맛이 아니라서 잘 손이 안 간다. 가끔 뷔페에서 연어 훈제 구이가 나오면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주로 안 먹긴 하지만, 어쨌든 연어를 거의 안 먹는 것과 다름없다. 반대로 아내는 연어를 매우 좋아한다. 연어회, 연어구이 등 연어를 잡아먹는 곰만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안 먹지만 종종 아내에게 연어회를 사다 주거나 연어구이를 해달라고 하면 해준다. 굽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오늘따라 퇴근하며 매우 피곤했다. 월말이라 일이 몰리는 것도 아니었지만 뭔가... 피곤했다. 집에 도착 후 저녁 먹은 아이를 씻기고 연어를 구우려고 하니 어딘가 모르게 하기 .. 2022. 10. 3.
아내를 위한 밥상 [6] 김청참 볶음밥 (9월 25일 저녁식사) 이 날 저녁은 처가댁에 다녀온 후 아이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다가 저녁 늦게 돌아왔다. 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요리해서 저녁을 먹고 치워야했다. 냉장고 재료를 생각해보니 어글리어스에서 주문한 청양고추가 생각났다. 안그래도 매운 것을 잘 못먹는데 청양고추 몇 개가 온 것이 꽤나 먹어치우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일단... 양파가 보이고, 김치가 보여 볶음밥을 생각했다. 조금 아쉬운 것 같아 참치를 넣고 계란까지 풀어주면 빠르게 만들어먹고 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늘 메뉴의 이름은 김청참(김치+청양고추+참치) 볶음밥 계란 두 알, 청양고추 1개(UU), 양파 1개, 김치 약간, 참치 1캔, 케첩 & 마요네즈(기호에 따라) 1-1)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는다. .. 202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