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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식3

우당탕탕 유아식 - 토마토 계란 볶음 (2024년 01월 13일 저녁식사) 오늘은 오랜만에 첫째 꼬부기를 위한 저녁 식사를 준비해 보았다. 이제 두 살 반쯤 된 아들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매일 새로운 말들을 익혀가고, 넘쳐나는 체력에 눈을 뜬 이후부터 밤에 잠이 들기 전까지 쉴 틈 없이 움직인다. 한두 시간 정도의 1회 낮잠도 종종 거를 때가 있을 만큼 에너지가 넘쳐나고 있다. 올리브유 2큰술 방울토마토 6알 계란 2개 간 마늘 1큰술 소금 한 꼬집 1) 방울토마토를 볶기 좋게 잘라준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올리브유 같은 불포화지방산과 함께 섭취하면 우리 몸에 더 흡수가 잘 된다고 한다. 2) 계란도 볶기 위해 잘 준비해 준다. 노른자를 미리 터뜨리고 볶아도 되고, 볶으면서 터뜨려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3.. 2024. 1. 14.
우당탕탕 유아식[3] 청토 볶음밥 (10월 5일 저녁) 아이 병원 진료를 마치고 집에 가려하니, 아내가 아이의 간편 유아식이 다 떨어졌다고 했다. 그래서 무엇을 해먹일지 고민을 해야 했다. 얼마 전에 청경채를 맛있게 먹었던 것이 생각나서 아내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토마토와 계란을 밥이랑 잘 볶아서 먹이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근처 마트에서 청경채와 토마토, 계란을 사고 집을 돌아왔다. 그래서 오늘 아이의 저녁은 청토(청경채, 토마토) 볶음밥! 대략 세 끼 분량을 만들어서 한 끼는 저녁에 먹이고, 두 끼는 잘 보관해두려고 한다. - 달걀 2알 - 청경채 1단 - 방울토마토 14개 - 양파 반개 1) 토마토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잘 씻어준다. 2) 양파와 토마토를 다지기를 이용해서 잘 다져준다. 이후 청경채도 잘 다져준다. 2-.. 2022. 10. 6.
우당탕탕 유아식 [1] 한우 달걀 감자 쪽파 볶음 (2022년 9월 26일 저녁식사) 만 2세를 향해 달려가는 아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 가고 있다.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고 따라 하며 우리 집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음식도 모유, 분유, 이유식을 거쳐 이제는 우리가 먹는 음식과 거의 유사한 유아식을 먹고 있다. 치아가 16개쯤 나긴 하였지만, 사과 껍질같이 질긴 음식이나 큰 고기를 이로 잘라먹는 것 등은 아직 잘하지 못하기에, 대체로 씹어먹기 쉬운 재료들을 잘게 잘라 간은 거의 하지 않고 볶음밥 비슷하게 만들어 준다. 유아식을 종종 사 먹는데, 한 끼에 150 g 정도 되는 양의 것이 4 ~ 5천 원 정도 한다. 맛있고 편하긴 한데, 너무 비싼 것 같다. 또 아이가 본식 외에도 각종 과일과 부식(치즈, 김, 간식 과자 등)도.. 2022.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