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9일 아침식사)
어제 먹었던 또르띠아 피자가 맛있었다. 또르띠아를 이용해서 피자와 비슷한 재료를 이용해서 퀘사디아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피자나 퀘사디아나 재료 준비만 마치고 나면 나머지는 오븐에 맡기면 되니 참 편한 요리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재료비율과 오븐의 온도와 같이 지켜야 할 것들이 잘 지켜져야 맛도 보장이 되지만 말이다. 그런 면에서 배달 피자가 항상 생각보다 빨리 온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그것도 그리 이상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재료 준비>
- 또르띠아
- 모짜렐라 치즈
- 루꼴라(UU)
- 슬라이스 햄
- 양파(UU)
- 피망
- 양파 후레이크(선택)
- 토마토소스
- 케첩
<시작>
1) 양파와 피망을 다지기로 잘게 자른 후 기름에 솔솔 볶아준다.
2) 양파의 매운 향이 어느 정도 날아간 것 같으면 슬라이스 햄도 넣고 함께 볶는다.
3) 슬라이스 햄까지 잘 볶아졌으면, 속 준비 완료!
4) 오븐 팬에 또띠아를 깔고, 토마토 소스를 고루 발라준다.
5) 준비한 재료들을 넓게 펼쳐서 잘 올린다.
6) 아내가 좋아하는 루꼴라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골고루 올려준다.
7)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준다.
8) 기호에 따라 케첩을 뿌려줘도 좋다. 나는 케첩을 좋아하므로 케첩도 뿌려주었다.
9) 또르띠아를 잘 덮어주고, 오븐에 180도에서 약 10~15분가량 구워준다.
10) 간편 퀘사디아 완성!
* 위에서 찍은 모습이 너무 밋밋해서 옆에서 한 장 더 찍어보았다.
*느낀 점
- 참 빠르고 편하게 만들 수 있었다.
- 들인 수고에 비해 매우 맛있었다.
- 아침으로 먹기에도 부담 없고 좋았다.
(본 포스팅은 저자의 브런치 글을 동일하게 게시한 내용입니다)
'항해 > 아내를 위한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를 위한 밥상 [22] - 대쪽 떡볶이 (0) | 2022.11.07 |
---|---|
아내를 위한 밥상 [21] - 어묵 야채 돌돌말이 (0) | 2022.11.07 |
아내를 위한 밥상 [19] - 또르띠아 피자 (0) | 2022.11.04 |
아내를 위한 밥상 [18] 내 마음대로 프리타타 (0) | 2022.10.29 |
아내를 위한 밥상 [17] 동백새 해물짬뽕 & 새우 버터구이 (0) | 2022.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