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해/아내를 위한 밥상

아내를 위한 밥상 [20] - 내 맘대로 퀘사디아

by ggoboogi_house 2022. 11. 7.
반응형

(2022년 10월 29일 아침식사)


  어제 먹었던 또르띠아 피자가 맛있었다. 또르띠아를 이용해서 피자와 비슷한 재료를 이용해서 퀘사디아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피자나 퀘사디아나 재료 준비만 마치고 나면 나머지는 오븐에 맡기면 되니 참 편한 요리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재료비율과 오븐의 온도와 같이 지켜야 할 것들이 잘 지켜져야 맛도 보장이 되지만 말이다. 그런 면에서 배달 피자가 항상 생각보다 빨리 온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그것도 그리 이상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재료 준비>

- 또르띠아

- 모짜렐라 치즈

- 루꼴라(UU)

- 슬라이스 햄

- 양파(UU)

- 피망

- 양파 후레이크(선택)

- 토마토소스

- 케첩

 

<시작>

1) 양파와 피망을 다지기로 잘게 자른 후 기름에 솔솔 볶아준다.

 

2) 양파의 매운 향이 어느 정도 날아간 것 같으면 슬라이스 햄도 넣고 함께 볶는다.

 

3) 슬라이스 햄까지 잘 볶아졌으면, 속 준비 완료!

 

4) 오븐 팬에 또띠아를 깔고, 토마토 소스를 고루 발라준다.

 

5) 준비한 재료들을 넓게 펼쳐서 잘 올린다.

 

6) 아내가 좋아하는 루꼴라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골고루 올려준다.

 

7)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준다.

 

8) 기호에 따라 케첩을 뿌려줘도 좋다. 나는 케첩을 좋아하므로 케첩도 뿌려주었다.

 

9) 또르띠아를 잘 덮어주고, 오븐에 180도에서 약 10~15분가량 구워준다.

 

10) 간편 퀘사디아 완성!

 

* 위에서 찍은 모습이 너무 밋밋해서 옆에서 한 장 더 찍어보았다.

 

 

 

*느낀 점

- 참 빠르고 편하게 만들 수 있었다.

- 들인 수고에 비해 매우 맛있었다.

- 아침으로 먹기에도 부담 없고 좋았다.

 

 

(본 포스팅은 저자의 브런치 글을 동일하게 게시한 내용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