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양자 컴퓨팅 라이브러리 "Qiskit"

양자 컴퓨터. 양자역학, 양자적 효과를 이용한 컴퓨팅 기술이라고 설명하면 되려나?

위키백과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기존의 컴퓨터는 0과 1의 비트(bit)를 최소 단위 연산자로 사용한 것과 다르게 양자 컴퓨터는 0과 1의 상태가 공존되어 있는 큐비트(Qubit)를 사용한다. 큐비트는 '측정'하기 전까지는 0과 1의 상태가 공존(중첩, superposition)되어 있는 상태이고, 여러개의 큐비트는 양자적 특성인 얽힘(entanglement) 상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큐비트의 개수(n)가 증가할 수록 연산량이 2^n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이점을 가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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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구글, Microsoft, Honeywell, IonQ, Rigetti 등 IT 공룡 업체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방식의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IBM은 개발한 양자컴퓨터를 전세계 사용자들이 인터넷만 연결되어있으면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래 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들고 권한을 취득하면, 바로 양자 컴퓨터를 내 집에서 사용해 볼 수 있다. 혹은 계정을 만들지 않더라도 Qiskit라이브러리를 설치(pip install qiskit)하여 주피터노트북 환경에서 라이브러리를 호출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https://quantum-computing.ibm.com/

IBM Quantum

 

IBM Quantum Computing on the Cloud system

 

처음 접할때는 매우 낯설겠지만, 주피터 노트북을 이용하여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파이썬 코딩을 할 줄 아는 정도면 라이브러리를 익히기만 하면 바로 양자 컴퓨터를 사용해볼 수 있다. 그리고 코딩을 못하더라도 직관적인 UI를 이용하여 드래그 & 드랍만으로도 양자 회로를 구성할 수 있다. 물론... 그 의미를 알아야 사용의 의미가 있겠지만.... ㅎㅎ

 

어찌되었든, 사용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것은 사용자들의 몫이고, 개인들도 양자 컴퓨터를 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IBM이 클라우드 방식으로 공개한 것은 매우 파격적인 것 같다. 물론 현재 양자컴퓨터가 고전컴퓨터의 1950년대 에니악(ENIAC) 수준이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예전의 기술 발전 속도와 현재의 기술 발전 속도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당장 5년, 10년 뒤라고만 해도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감히 쉽게 예상하기 어려운 것 같다. 어찌되었든 IBM은 양자컴퓨터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하드웨어(양질의 큐비트 많이 만들기)는 본인들이 열심히 개발하면서 동시에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발하게 발전시키고 싶은 모양인 것 같다.

 

얼마나 성실하게 배워갈지는 모르겠지만... 이 재미있는 기술을 학습하며 조금씩 정리해보려한다 ㅎㅎ

 

Qiskit 공식 홈페이지

https://qiskit.org/

Qiskit

 

Qiskit 공식문서

https://qiskit.org/documentation/index.html

Qiskit 0.27.0 documentation — Qiskit 0.27.0 documentation

 

그리고 친절하게도 Qiskit 공식문서가 한글로도 번역이 되어있어 조금 더 국내의 사용자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다.

 

Qiskit 공식문서(한글)

https://qiskit.org/documentation/locale/ko_KR/index.html#

Qiskit 0.27.0 문서 — Qiskit 0.27.0 문서

 

 

 

#Reference

- https://ko.wikipedia.org/wiki/%EC%96%91%EC%9E%90_%EC%BB%B4%ED%93%A8%ED%84%B0

- https://qiskit.org/

- https://qiskit.org/documentation/index.html

- https://qiskit.org/documentation/locale/ko_KR/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