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5년 후]

[내 인생 5년 후]

제목 : 내 인생 5년 후 초판 1쇄 발행 : 2016년 01월 20일 지은이 : 하우석 출판사 : 다온북

 

  삶의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 제목에 이끌렸다. 다른 이들의 서평을 보고 5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좋은 결과를 경험한 이야기를 통해 호기심이 더 생겨 구매하였다. 저자분께서 광고 기획자 출신 답게 글을 맛깔나게 잘 쓰셔서 빠르게 읽혔던 것 같다. 다양한 위인들, 의미 있게 성공했던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흥미롭게 풀어 쓰면서도 그 속에 "5년 프로젝트"가 성공의 원천이 될 수 있었음을 논리적으로 풀어 썼다. 1년도, 10년도 아니고 5년이어야 하는 것의 경험적인 근거와 본인을 포함한 도전과 성공의 사례를 통해 멋지게 증명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책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이 책은 다음의 한 줄로 요약된다.

  '원대한 꿈과 담대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향해 최소 5년은 일로 매진하라.’

 

"5년 계획"에 대해 역사적인 강력한 사례를 들며 도입부가 시작된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바티칸 궁전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구약성서>의 이야기를 담은 높이 20미터 위치에, 길이 41미터, 폭 13미터의 천장벽화는 1508년 시작하여 장장 4년 6개월에 걸쳐 1512년에 완성되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산타마리아호, 니나호, 핀타호라는 세 척의 배를 이끌고 떠난 항해에서 바하마, 쿠바,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를 연이어 발견하는데 걸린 시간은 5년이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1600년 <햄릿>을 시작으로 1605년 <맥베스>까지 4대 비극(햄릿, 리어왕, 오셀로, 맥베스)은 5년 만에 완성되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유배생활을 하는 기간 중 1813년부터 1818년, 5년 동안 그의 대표작(논어, 맹자, 대학, 중용, 악경, 경세유표, 목민심서)을 완성했다. <목민심서>와 <경세유표>는 각 48권,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은 각 40권, 9권, 6권, 9권으로 5년간 이 모두를 만들어 냈다.   윌버 라이트와 오빌 라이트, 라이트 형제는 1900년 처음 무동력 글라이더를 제작한 이래 1903년 ‘플라이어 1호＇로 12초간 36미터를 날으며 인류 최초의 ‘동력 비행＇에 성공하였고, 이후 1905년 ‘플라이어 3호’로 38분 동안 40킬로미터나 하늘을 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업적을 이루는데 달성한 기간 또한 5년이었다.   ‘꼭 이루어야 할 꿈이 있다면, 일생에 한번쯤 모든 열정을 태워야 할 일이 있다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를 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그리고 5년은 그 일에 미쳐라.’

 

중간 중간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아서 많이 밑줄치며 읽었다. 저자 하우석님께 감사하다.

 

5년 프로젝트를 작성은 크게 아래 5가지로 구성된다.

GIPOS(지포스) 1. 목표를 확실히 정한 후(Goal) 2. 5년 후 내 인생을 생생히 그려본다(Imagine) 3. 내가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파악하여(Prepare) 4. 내가 나에게 일상의 실천 사항을 주문하고 따른다(Order) 5. 조력자를 찾아 그와 함께하라.(Supporter)

 

위의 GIPOS의 세부 사항은 책의 마지막 부분에 상세하게 설명되어있다. 작성하고 요약해서 붙여놓기를 권하셨다.

 

이제 책을 다 읽었으니, 나의 5년 계획을 세워봐야하는데, 막상 세워보려니 쉽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도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설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으니 잘 해봐야겠다.

 

<Reference>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537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