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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아내를 위한 밥상

아내를 위한 밥상 [14] 차돌박이 UU 채소 볶음

by ggoboogi_house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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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7일 저녁식사)


  이번 주 어글리어스 구독 박스가 도착했다. 이번 주는 초록색 계열의 신선한 농산물들이 많이 왔다. 치콘과 청/적 치커리와 버섯, 양파를 보니 고기가 생각났다. 아내도 차돌박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집에 들어오는 길에 차돌박이를 사 왔다. 역시 고기는 비쌌다. 채소  박스와 고기 한팩 가격이 맞먹다니... 그래도 이왕 먹기로 했으니 맛있게 조리해서 먹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차돌박이와 UU채소 볶음!

 

 


 

<재료 준비>

- 차돌박이 400 g

- 청/적 치커리 (UU)

- 치콘 (UU)

- 표고버섯 (UU)

- 양파 1개 (UU)

- 피망 1개 (UU)

- 마늘 적당히

 

<시작>

1) UU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2)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는다.

 

 

3) 마늘이 적당히 익으면, 양파 투하!

 

 

4) 양파도 적당히 익으면 피망 투하!

 

 

5) 마늘, 양파, 피망이  볶아졌다면, 버섯을 넣고 볶는다.

 

 

6) 채소들의 색감이  보기 좋다.

 

 

7) 차돌박이 투하!

 (구매한 차돌박이가 약 3층으로 잘 포장되어있었는데, 살 때 보았던 맨 위층에는 분명 선홍색의 살코기가 대부분이었는데, 나머지 아랫부분은 지방이 대부분이었다 ㅠㅠ. 흠... 무언가 속은? 느낌이지만, 맛있는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마음을 추스르고 얼른 고기를 잘 볶았다.

 

 

8) 준비한 야채와 반찬을 함께 내어놓으면 완성!

 

 

* 풍미를 높이기 위해 후추를 살짝 뿌리면 더 좋다.

 

 

** 예상처럼 많이 기름지긴 했지만, UU채소와 김치와 함께 맛있게 잘 먹었다.

 

 

* 느낀 점

- 고기는 비싸다

- 신선한 채소가 참 맛있다

- 어글리어스 구독 주기를  짧게 할까 고민이 된다^^

 

(본 포스팅은 저자의 브런치 글을 동일하게 게시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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