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9 아내를 위한 주전부리 [2] 단짠 버터구이 밤 (2022년 10월 12일 주전부리) 지난 주말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집에 올 때면 항상 두 손 가득히 이것저것 챙겨주시는데, 이번에는 친척분이 보내주신 밤을 쪄서 한가득 주셨다. 밤알이 어찌도 실한 지 어떤 것은 주먹 반만 한 것도 있었다. 나는 밤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까먹는 것이 귀찮아 잘 안 먹는 편이다. 하지만 아내는 그런 귀찮음보다 밤을 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지 종종 밤을 쪄서 먹곤 했다. 그리고 그 귀한 '직접 깐 밤'을 한 움큼씩 주기도 했다. 내일은 퇴근 후 회사 행사가 있어 늦게 퇴근할 예정이다. 아이가 태어난 후 가급적 퇴근 후 모임은 생기지 않도록 하였지만 내일은 조금 특별한 일정이라 아내에게 지난주 미리 허락을 받아두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늦게 오면 아내가 더 고생하게 되는 .. 2022. 10. 12. 아내를 위한 주전부리 [1] 간단 고구마 (2022년 10월 03일 저녁 주전부리) 오늘은 저녁 같은 점심을 먹었다. 그래서인지 아이에게 저녁을 먹이고, 씻기고, 집안일을 한창 하고 나니 아내와 나 모두 배가 고파졌다. 밥을 먹기에는 시간도 늦었거니와 둘 다 지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조금 버거울 것 같았다. 그래서 마침 베란다에 고구마가 있어 그것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했다. 아내에게 다른 집안일을 맡기고, 나는 고구마 간식을 준비하기로 했다. - 고구마 적당량 - 크림치즈 - 버터 - 후추 - 김치 - 그 외 곁들여 먹을 것(파인애플, 콤부차 등) 0) (배가 고파서였을까? 재료 준비 사진을 놓쳤다) 1) 고구마를 흐르는 물에 잘 씻는다. 아내는 고구마 껍질을 잘 먹지 않지만, 나는 껍질 먹는 것도 좋아하기에 수세미로 깨끗이 닦았다. .. 2022. 10. 12. 아내를 위한 밥상 [15] UU 가지 볶음밥 (2022년 10월 08일 아침식사) 이번 주 어글리어스 채소를 받았을 때 가지가 있는 것을 보고 처음부터 가지 볶음밥을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편식을 많이 한다. 가지도 그 제외 품목으로 대략 30년가량 살아왔었는데 몇 년 전 양꼬치집에서 우연히 가지볶음밥을 먹게 된 이후 가지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여전히 차가운 가지볶음 반찬에는 손이 잘 가지 않지만, 신선한 가지를 바로 손질해서 볶음밥으로 먹는 것은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 아침으로 어글리어스의 다양한 채소와 함께 가지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다. - 느타리버섯 (UU) - 양파 1개 (UU) - 가지 1개 (UU) - 피망 1개 (UU) - 마늘 7개 - 참기름 - 굴소스 - 소금 1) 볶음밥 이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재료를 손질한다. .. 2022. 10. 10. 아내를 위한 밥상 [14] 차돌박이 UU 채소 볶음 (2022년 10월 07일 저녁식사) 이번 주 어글리어스 구독 박스가 도착했다. 이번 주는 초록색 계열의 신선한 농산물들이 많이 왔다. 치콘과 청/적 치커리와 버섯, 양파를 보니 고기가 생각났다. 아내도 차돌박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집에 들어오는 길에 차돌박이를 사 왔다. 역시 고기는 비쌌다. 채소 한 박스와 고기 한팩 가격이 맞먹다니... 그래도 이왕 먹기로 했으니 맛있게 조리해서 먹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차돌박이와 UU채소 볶음! - 차돌박이 400 g - 청/적 치커리 (UU) - 치콘 (UU) - 표고버섯 (UU) - 양파 1개 (UU) - 피망 1개 (UU) - 마늘 적당히 1) UU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2)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는다. 3) 마늘이 적당히 익으면,.. 2022. 10. 10. 아내를 위한 밥상 [13] 채채볶음 (2022년 10월 06일 저녁식사) 아내는 아삭한 채소 볶음을 좋아한다. 그래서 얼마 전에 공심채 볶음이 먹고 싶어 공심채를 사놓았다고 한다. 예전에 한번 요리해본 적이 있긴 하지만 공심채라는 이름이 여전히 낯설고, 마트에서도 잘 손이 안 가는 채소 중에 하나라서 자주 요리를 해 먹지는 않았다. 그래서 며칠을 미루다 오늘에야 요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마침 어제 먹고 남은 청경채도 조금 있어 청경채와 함께 볶아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정경채 & 공심채 볶음을 주 반찬으로 해서 먹기로 했다. 이름하여 '채채볶음' - 청경채 1단 - 공심채 200 g 정도 - 마늘 12개 - 페퍼론치노 3개 - 굴소스 - 간장 - 설탕 1) 공심채 줄기 끝 부분을 다듬어주라고 백종원 선생님 유튜브.. 2022. 10. 10. 아내를 위한 밥상 [12] 청경채 볶음과 참라면 (10월 5일 저녁) 청경채를 이용해 아이의 유아식을 만들면서 나와 아내도 청경채가 먹고 싶어졌다. 며칠 전에 청경채 볶음을 맛있게 먹었던 것도 생각나고 해서 오늘은 청경채 볶음과 아까 사 온 참(眞)라면을 함께 먹었다. - 청경채 적당량 - 청양고추 (UU) - 양파 반개 - 마늘 적당량 - 소금 - 후추 - 굴소스 - 진라면 2개 - 달걀 2알 1)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잘 볶아준다. 2) 미리 갈아놓은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함께 볶는다. 마늘은 잘 눌어붙으니 필요하면 기름을 더 둘러준다. 3) 양파와 마늘과 청양고추 향이 만족스러울 때쯤... 청경채 투하! 4) 숨이 조금 죽었을 때, 소금을 조금 넣고, 굴소스 투하! 5) 기호에 따라 후추도 조금 넣어주면 풍미가 더욱 좋다. 적당 시간 잘 볶은 .. 2022. 10. 6. 우당탕탕 유아식[3] 청토 볶음밥 (10월 5일 저녁) 아이 병원 진료를 마치고 집에 가려하니, 아내가 아이의 간편 유아식이 다 떨어졌다고 했다. 그래서 무엇을 해먹일지 고민을 해야 했다. 얼마 전에 청경채를 맛있게 먹었던 것이 생각나서 아내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토마토와 계란을 밥이랑 잘 볶아서 먹이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근처 마트에서 청경채와 토마토, 계란을 사고 집을 돌아왔다. 그래서 오늘 아이의 저녁은 청토(청경채, 토마토) 볶음밥! 대략 세 끼 분량을 만들어서 한 끼는 저녁에 먹이고, 두 끼는 잘 보관해두려고 한다. - 달걀 2알 - 청경채 1단 - 방울토마토 14개 - 양파 반개 1) 토마토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잘 씻어준다. 2) 양파와 토마토를 다지기를 이용해서 잘 다져준다. 이후 청경채도 잘 다져준다. 2-.. 2022. 10. 6. 이전 1 ··· 3 4 5 6 7 8 9 ··· 17 다음